2023. 8. 28. 06:00ㆍ국내 여행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넘어가다...
사실 조카에게 경험이기도 하고 그래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안에도 들어가보고...
제 3 땅굴과 도라산 전망대를 셔틀버스를 타고
돌아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제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를 둘러볼수 있는
안보관광 상품은 저희가 방문했던 월요일은
정기 휴일이라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참고하세요.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아쉽긴 하지만 아쉬운데로.....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을 넘어가기만 했어요.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153-3
- 촬영장비 : Canon 5D Mark4 // Canon EF 35mm f1.4L (사무엘)
- 편집툴 : Adobe Lightroom
곤돌라를 타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무인 매표기에서도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곤돌라 이동거리에 비해서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되요.
성인의 경우 일반이 왕복 11,000원입니다.
크리스탈은 왕복 14,000원 이구요.
크리스탈이라고 해봐야 바닥만 유리인거라서..
걍 일반으로 탔어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이 만났던 도보 다리를..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여긴 캠프그리브스입니다...
과거 미군들의 볼링장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한국전쟁 관련한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여름에 가실거면 이곳은.. 필수 방문코스입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시원하거든요...ㅋ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전망대까지 오르막을 걸어 올라가서 구경하고..
다시 내려온 후에 다시 걸어 올라가서..
캠프그리브스까지 가니.. 너무 더웠는데...
캠프그리브스 실내로 들어가니... 시원하더라구요.
잠시 둘러보고 다들 더운날 지켜서 쉬느라..
한참을 앉아있다가 나왔습니다.
혹시나 안보 관광이 가능할까 싶어서...
안내소에 들어갔다가.. 역시나.. 휴무라서....
건물안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길래..
가족들과 잠시 들렀습니다.
야외로 나와서.... 전망대도 올라가려고 했는데..
건물 공사중이어서 전망대 운영을 안하더라고요..
못 올라가요..
그리고 평화누리공원 바람개비 언덕도 들려볼까 했는데..
너무 더워서.. 더워도 너무 더워서.....
가볍게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사실.. 곤돌라만 타러 가기에는..
아쉽고.. 허전한 코스입니다...
제 3 땅굴과 도라산 전망대까지 구경하고 나온다면..
그래도..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었을듯 한데..
좀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제가 다시금 간다면.... 곤돌라와 더불어서
도라산 전망대와 제 3땅굴까지 방문하는
스케쥴로 미리 알아보고 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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