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1일 47번째 헌혈.

2022. 6. 11. 23:24일상다반사

 


 

47번째 헌혈.

2022년 6월 11일. 47번째 헌혈하는 날입니다.

 

 

 

아 이번에는 헌혈 중에 사진을 못 찍어서, 헌혈을 마친 후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속 붕대는...

제가 헌혈을 마치고 이후 일정때문에 정해진 쉬는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가려고 했더니, 간호사분께서

혹시 지혈이 안될 수 있으니 반창코 위에 압박 붕대를 덧대어 감아주신 거에요.

 

괜찮다고 해도, 혹시 모른다고 감사하게도 신경 써주신 부분입니다.

헌혈의 집 광화문 지점에서 헌혈을 하는데 정말 친절하게 잘 해 주십니다.

 

 

아직은 건강한지, 특이 사항없이 언제나 그러했듯이 헌혈을 마쳤습니다. 

주사 바늘이 들어갈때, 아프지도 않고요. 살짝 느낌만 있어요. 무서워할 필요는 없지만,
다만 제가 바늘 들어가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고개를 돌리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혈장 혈소판, 성분 헌혈이기 때문에, 2주마다 헌혈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특이 사항은, 지난 주에 자전거를 타다가 생긴 상처 때문인데요.

헌혈 전 채혈 검사하시는 간호사 분이, 제 상처를 보시더니, 상처로 인해서 백혈구 수치가

기준치 이상 나오면 헌혈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상처로 인해 항생제나 진통제 복용 여부도 확인하셨는데, 항생제나 진통제 복용하지 않았고,

다행히 백혈구 수치가 낮아서 헌혈은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뒤꿈치만 까져도 백혈구 수치가 높아져서 헌혈을 못 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상처가 발생했으니 치료를 위해서 백혈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헌혈의 집 홈페이지 주소.

Official Website : https://www.bloodinfo.net/main.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오늘의 혈액보유량 (2022.06.11 기준) 전체9.4일

www.bloodinfo.net

 

저는 공짜로 착한척 하기 위해서 헌혈을 합니다.
그리고 제 인생 X같이 살지만은 않았고 하나 정도는 남을 배려하는 일도 하긴 했구나 하며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헌혈을 합니다.

 

 


헌혈 후에는 역시나 고기와 술이 진리!!

 

헌혈 후에는 역시 고기와 소주가 진리!!

물론 헌혈의 집에 계신 간호사님들은 술 마시지 말라고 하시지만, 
지인과 함께 2주마다 헌혈 후에 고기와 술 마시는 재미로 헌혈을 하는데 빠질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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