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가 기본급이 되다... 사람의 욕심은 참...
호의가 권리가 되버리는 현실이 참.... 보너스.... 버스 탑승하는 손님 중.... 연세도 있으시고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 계세요.. 그 손님이 마지막으로 내리게 되던가... 혹은 다른 손님들이 내리는 노선에 큰 지장이 없으면.. 기존 노선을 벗어나 그 손님 집 근처에서 내려드려요. 다른 손님분들도.. 불만 없으시고.... 다리가 불편한 손님도 좋아라 하시죠.... 그 다리가 불편한 손님께 처음에 말씀 드렸어요. 제가 이렇게 집 근처에 내려드리는건... 제가 저의 재량으로 드리는 보너스라고 생각하세요. 혹시 뒤에 다른 손님들이 불편한 상황이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여기로 못 오고 원래 정류장에서.. 내려드릴거에요... 그리고 다른 기사님들은 이렇게 안해주셔도 클레임 걸면 안되요. 그러면 저도 보너스..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