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에어가 빠지는 곳을 찾았지만... 결국 일단 포기... 지난 번에... 에어가 새는 바람에... 패키지 밸브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어가 누기되어서.... 추가 작업을 의뢰했습니다. 버스 모델명 : 현대 유니버스 럭셔리 2013년식 두번째 에어 누기되는 곳을 찾다. 다시 찾은 곳은 운전석이었습니다. 운전석 등받이 조절도 에어로 하게되는데 그 조절 버튼이 노후되어서.. 에어가 새더라구요. 그래서 그 버튼을 새 버튼으로 교체했습니다. 결과... 결과는 그래도 에어가 샙니다. 똑같이 앞부분만.... 그나마 시간은 4시간 정도 후 0으로 빠져서.. 운행에는 큰 지장이 없다보니.. 일단 운행을 하고 있어요. 조용한 새벽.. 저 혼자 차고에 있을때.. 에어를 채운 후 시동을 끄고 가만히... ..

버스 에어가 30분만에 다 빠지는 현상... 잡는 것도 만만치 않네요.. 버스에서 에어(Air)는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버스 출입문을 열때도 공기 압력을 이용하고.. 브레이크 잡을때도 공기 압력을 이용하고.... 클러치 페달도 그러하고..... 서스펜션도 그러합니다. 그러다보니.. 에어가 빠지면.. 불편함을 넘어서 위험에 빠지기도 하지요. 운전석 속도계와 알피엠 게이지 사이에.. 에어 압력이 상시 표시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에어가 약 30분이면 0(Zero)로 빠져버리니 수리가 필요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버스가 연식이 오래되면.. 미세하게 에어가 빠져나간다해요... 그래서 시동을 끈 상태로 몇일을 세워두면.. 에어가 꽤나 빠져나가는데.. 이리 미세하게 빠져나가는건 잡기 힘들다고 합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