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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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권가 제면소 복대점 - 조카의 맛집..
일요일 점심 해결을 위해 종종 찾는 권가제면소. 먹는 메뉴도 늘상 같다. 조카의 맛집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일요일 점심이면 종종 찾는 식당이기도 하지요. 조카와 저는 언제나 새우튀김 우동을 먹고.. 어머니와 동생은 언제나 냉모밀을 먹어요.. 그리고.. 돈가츠 하나를 주문해서 같이 먹고요. 아.. 저는 종종 맥주 한잔을 하기도 합니다 ㅋㅋ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죽천로 96-3 1층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조카와 제가 즐겨먹는 새우튀김 우동입니다. 어린 시절 먹던 그런 우동맛은 아닌데.. 농심 새우탕면 그맛도 아닌데.. 맛은 있어요... 어린 시절 추억이 어린 맛은 아닌데.. 맛은 있어요.. 조카에게는 이 맛이 어린 시절 추억이 어린 맛이 되겠지만요.. 치즈 돈가츠입니다... 치즈..
2023.11.16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의 조카 생일...
조카에게 생일 선물 정하라 했더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가자고... 조카의 생일을 몇 일 앞두고... 조카에게... 생일 선물로 받고 싶은것을.. 이야기하라하니... 통 말이 없더라구요. 참 희한한게 이 녀석은 물욕이 없어요.. 너 갖고 싶은거 뭐 있어..? 라고 물어보니.. 나 이미 다 있는데 라는게 조카의 대답입니다 ㅋㅋ 친구들이 갖고다니는거 중에 탐나는게.. 있을법도 한데.... 통 그런게 없어요.. 핸드폰? 핸드폰도 초6까지 핸드폰이 없었어요.. 가끔 학교 수업에 필요하면 할머니 폰을 가져가고 폰 갖고 싶다고 떼 쓴적도 없고... 이제 중1이 되서 애플 아이폰 14 프로를 샀는데.. 카톡을 보내도 잘 보지도 않아요... 폰을 끼고 살지도 않아요... 책 읽는걸 좋아하고.. 할머니랑 노는게 제일 ..
2023.07.03 -
조카의 생일 축하 편지....
저도 잊고 지나가는 생일을 조카는 매년 이리 챙겨줍니다..ㅋㅋㅋ 얼마전에 생일이었습니다.. 음력으로요.. ㅋㅋㅋ 사실... 이런 기념일에 무덤덤해서.. 저 조차도 잊고 지나갑니다.. 더더군다나 음력 생일은요. 양력 생일은 카톡이 알려주니까 뭐 ㅋㅋ 얼마전에 조카 녀석이... 속옷을 생일 선물로 사줘서 그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제 생일날에 맞춰서... 편지를 써서 준다고..... 학원 다녀와서.. 저녁에... 학교 숙제하고... 조카 쉬는 시간 자는 시간 줄여서... 밤 늦게까지 편지를 써서 주네요 ㅋㅋ 요즘에 1주일에 하루쉬고 평일에는 새벽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니.. 같이 놀 시간도 없었는데.... 매번이리... 조카한테... 귀한 선물만 받네요 ㅋㅋㅋ 조카도 이리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부모들은..
2023.05.13 -
조카가 준 선물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본 포스팅은 조카의 강한 압박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 조카의 선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 있다면.. 아이들이 준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세상에 하나뿐인 조카가 사준 선물이면.. 더더욱 귀하지 않을까 합니다... (조카가 모니터링을 해서가 아닌.. 진심 ㅋㅋㅋ) 자신을 위해 쓰기에도 부족한 용돈을 아껴서 산 선물일테니.. 그 마음이 참 이쁘죠. 오늘 백화점에 다녀온다고 하더만.... 동생... 그러니까 조카 녀석의 아빠 선물사면서... 제 선물도 같이 샀데요... 남자 빤스... 아... 팬티요 ㅋㅋㅋ 아빠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저는 지난 4월달이었던 생일 선물로요... 동생것만 챙기기가... 좀 미안했던건지... 제것도 같이 사왔네요... 당장 내일부터 입고 다녀야..
2023.05.07 -
조카의 김치 볶음밥....!!!!
조카의 아침 밥상..!! 쉬는 날 아침..... 아침이나 얻어 먹을까하고.... 느긋하게 일어나서.. 샤워하고... 집에가니.... 조카녀석이... 주방에서 뭔가를... 요리를 한답시고 하길래.. 뭐지? 했어요.. 실제로 조카 녀석이.. 할머니를 도와주기도 하고.. 뭐 간단한 요리를 만들기도 해요. 물론... 조카가 레시피를 찾아서 따라하고 재료 손질이 좀 위험하거나 어려운건.. 할머니가 도와주기는 하지만.. 나머지는 조카가 레시피를 공부해서... 직접 요리를 종종 합니다.. 그래놓고는.. 일하고 있는 저에게.. 사진 찍어 보내서.. 자기가 만든거라고.. 먹고 싶지!!! 라고 놀리기나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그리 자랑만 하던 녀석이... 그날 아침에는 자신이 직접.. 김치 볶음밥을 해주겠답니다..
2023.04.25 -
조카의 발렌타인 데이 선물...
오늘도 일을 마치고... 몸도 마음도 피곤해 있는데... 조카 녀석이 뜬금없이.... 초코렛 좋아하냐고 묻더군요... 갑자기 왜....? 사실 조카도 초코렛을 안 좋아해요. 싫어한다기보다... 뭐 단 음식을 그리 즐기질 않아요. 전에 한번 포스팅한적도 있지만.. 동생이 조카 먹으라고 해외여행 다녀와서 사다준 초코렛들.. 조카가 쌓아두기만 하고 안 먹어서 결국 다 상해서 버렸어요... 몇년을 그리 두었으니 ㅋㅋㅋ 그런 아이가 갑자기 초코렛을 좋아하냐니? 그냥 별 생각없었던거 같아요... 으... 응... 그냥 그리 말하고 말았는데.. 내일이 발렌타인 데이라고.. 조카가 초코렛을 만들어 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 십년간은 잊고 살았던 날인데... 얼마만에 받아본 초코렛인지..... 우앙.. 급 기분 ..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