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 바퀴...

2022. 4. 13. 13:38국내 여행

1. 여행지 : 제주도.

2. 여행 기간 : 2021년 12월 13일~ 12월 17일

3. 여행 목적 : 가족 여행.

 


 

4. 여행간의 기록들....

 

1) 2021년 12월 13일 

 

(1) 제주도 도착.

 

 

 

 

 

저녁 무렵 도착을 해서 바로 차량을 렌트를 하고 숙소인 소노캄 제주로 향합니다.

첫날은 도착을 하고, 저녁 식사 후에 숙소에 도착해서 쉬는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2) 2021년 12월 14일

 

(1) 소노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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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침, 숙소 주변을 슬슬 거닐어 보았습니다.

Sono Calm내에 야외 수영장도 있었지만 겨울이라.. 입수 금지이고.. 산책로가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던거 같아요.

 


 

(2)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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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제주 여행에서 첫 행선지는 새별오름이었습니다.

해발 519m라고는 하지만, 실제 주차장 기준으로 하면 119m 정도라서 부담없이 올라갈 수 있어요.

다만 경사가 좀 급하긴 한데.. 슬슬 올라가면 금방 올라갑니다. 갈대가 많고 올라가면 바다도 보이고.

비양도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주차장 근처에 간단한 간식, 커피등을 살 수 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3)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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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두번째 행선지는 카멜리아힐입니다.

동백꽃, 봄에는 수국도 있다고 하는데, 사진과 산책하기 참 좋아요.

저희는 길어야 한시간 정도 코스로 생각했는데, 1시간반.. 더 걸음이 느리시면 2시간정도 생각하시고

천천히 도시면 될듯 합니다. 산책 코스가 꽤나 길어요.. 아이들과 사진 찍고... 꽃 구경하면서 산책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을듯 합니다. 온실도 두군데가 있구요... 12월 14일 방문시에도 동백꽃은 꽤나 피어있더라구요.

 

 


 

(4) 신창풍차해안도로

 

 

 

 

2일차 세번째 방문지는 신창풍차해안도로입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신창 풍차 해안도로까지는 가지 않고, 그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일몰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3) 2021년 12월 15일

 

(1) 광치기 해변.

 

 

 

3일차 첫 행선지로는.. 일출을 보기 위해 광치기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일출전에 도착은 했지만, 구름으로 인해서 일출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래저래 귀찮아서...

생각했던 카메라 설정이 있긴 했는데... 가볍게 찍고 끝...

다만 광치기 해변 주차장 잘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그냥 인도 턱을 낮추어서

차 한대 들어갈 수 있는 입구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모르고 지나쳤네요.

 


 

2) 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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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두번째 행선지는 성산일출봉입니다.

새별오름보다야 긴 코스지만... 뭐 쉬엄쉬엄 크게 부담없이 올라갈수 있어요.

계단으로 길도 올라가기 편하고요. 뭐 대략 1시간반 정도 걸린거 같아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보면 눈이 꽤나 시원하더라구요... 옆에 우도도 보이고요...

 

 


 

3) 제주 레일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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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세번째 목적지는 제주 레일 바이크 입니다..

저는 좀 높은 레일 위에서 제가 페달을 굴러서 나가는건 줄 알았는데,

걍 전기 모터로 이동하는 탈것이고.. 브레이크만 잡으면 됩니다. 앞 차와 간격 유지를 위해서..

근데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레일 바이크.. 기차처럼 덜컹 덜컹 하는게 아니라 끼이이이익 끼이이익~~~~

그리고 모터 소리도 너무 시끄럽고요...... 게다가 겨울이어서 주변 풍광도 딱히..

바이크?? 탈거?? 그것도 좀 지저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뭐... 그냥 저냥...

그리고 그 안에.. 염소나, 토끼같은 동물도 구경할 수도 있어요.. 먹이 주기 체험도 돈 내면 가능하고요...

 

 


 

 

4) 메이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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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4번째 목적지는 메이즈랜드입니다...

미로가 많은데.. 마지막 돌미로가 제일 어렵긴한데 뭐 금방 나갈수 있고요..바람미로는 할만합니다. 쉬워요.

입구에서 바로 빠져나갈수도 있지만... 제대로 미로 속으로 들어갈 경우 바람미로, 돌미로, 여자미로 다 합치면...

5km는 걷게 될거에요.. 여기도 상당히 넓긴 합니다.

조카가 여기서 신이 나서.. 엄청 뛰어다녔네요.. 그덕에 저는 카메라 장비메고 조카 쫒아다니느라 꽤나 힘들었네요.

미로를 다 마치면 전망대도 올라갈 수 있고요.. 그리고 착시를 이용한 기구물도 보실 수 있어요..

전망대 밑에 있으니... 슬슬 보시면 되요...

조카는 메이즈 랜드를 꽤나 기대했고.... 실제로도 꽤나 좋아했습니다.. 시합하자고 편 갈라서 내기도 하고요..

 

 


5) 소노벨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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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숙소는 Sono Bell로 잡았습니다... 그동안은 제주 서쪽을 주로 돌아다녔다면..

3일차부터는 동쪽을 주로 돌기 위해서요...

Sono Bell은 Sono Calm에 비해서 산책로도 짧고.. 함덕해변과 가깝긴 하지만.. Sono Calm에 비해서는 좀 걸어야 합니다.

이곳도 숙소는 깨끗하고 깔끔하긴 했어요.

 

 

 


4) 2021년 12월 16일

 

1) 스누피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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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첫 행선지는 스누피 가든입니다.

사실 우도를 들어갈까도 생각했는데, 비 때문에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으로 예정에 없이 일정을 바꿨어요.

처음 스누피가든 실내를 한바퀴 돌았을땐, 스누피 팬이라면 좋아하겠지만... 그외에는 좀 그렇다. 별루다 싶었습니다.

입장료도 아깝긴하고.. 비도 오지만... 입장료가 아까우니 우산도 사서 실외를 한바퀴 돌기로 했어요.

뭐 보니까 버스도 다닌다는데.. 뭐 얼마나 걷는다고 버스야 하고 빗속을 걸었습니다..

아.. 넓어요.. 커요.. 1시간정도는 걸어다닐 코스는 나옵니다.. 실외 코스에 스누피 모형들도 잘 되어있고요..

사진 찍어가며... 슬슬 산책하면 1시간은 족히 나올거고.. 중간에 카페도 있어요..

겨울이고 비가 와서 좀 아쉽지만, 봄 가을에는 상당히 이쁠거 같아요.. 괜찮다 싶었습니다.

 

 


 

2)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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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두번째. 그리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섭지코지로 잡았어요.

원래 이런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8년전에 섭지 코지 왔을때도 흐리고 바람 많더만.. 이번에도 그러네요.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는 받아요.. 그리고 올인촬영장이라고도 하죠.

여긴 뭐 바닷가를 산책한다 생각하고... 그렇게 다녀온 곳입니다.

 


5. Epilogue

 

가족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여행이고, 부모님이 즐거워 하시니 기분 좋았던 여행입니다.

다만, 다음에는 혼자서 자전거로 제주도 한바퀴를 돌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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