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9. 14:23ㆍ국내 여행
1. 여행 일시 : 2022년 5월 5일 부터 5월 6일 & 5월 8일
2. 여행 목적 : 가족 여행 / 총 5인.
3. 여행지 :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 레스트리 리솜, 의림지, 산아래 식당, 부모산.
4. 카메라 : Canon 5D MK4, Canon EF 14mm F2.8L II USM, Canon EF 35mm F1.4L II USM, Canon EF135mm F2L USM
5. 비용 : 동생님이 결제를 다 하셔서 저는 잘 몰라요.
5월 5일. 오전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 비봉)
1. 위치 :
2. 케이블카 :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우선 청풍호반 케이블카 물태리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인 만큼 사람이 꽤 많아서,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탔는데, 일반보다 인당 5,000원이 비싸서 좀 더 덜 기다리지 않을까 했지만, 뭐 그런것 없었어요. 크리스탈 케이블카 수가 적어서 비슷하게 기다린듯 합니다.
3. 비봉 전망대 :
비봉 전망대에 오르면 경치는 좋아요. 청풍호와 산들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한번쯤 가볼만 한거 같아요. 전망대에 몇몇 사진 찍기 위한 포인트들고 있고요.
그리고 타임캡슐 넣어두는 곳도 있는데, 편지를 써서 캡슐안에 봉인 후 넣어두면 됩니다.
제가 갔을때는 패러글라이딩 하는 분들이 비행을 하고 계셨는데, 매일 비행하는지는 모르겠어요.
5월 5일 오후 레스트리 리솜.
1. 위치:
2. 체크인과 체크 아웃 : Check-in : 오후 3시 / Check-out : 오전 11시. 연장시 추가 비용 발생.
로비층은 외부에서 보면 지상인데, 표시는 B2 입니다. B2와 L로 표시되니 금방 찾으실 거고요.
들어서면, 모든 후기에 한장씩은 찍혀있는 날개달린 여인상이 있습니다.
체크인시에도 오래 기다린다고도 하는데, 저희가 Check-in 할때는 그리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참고하세요.
포레스트 리솜 체크인 건물은 다른 건물이고 포레스트 리솜음 카트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카트는 3회는 무료라고 들었는데(확실하진 않지만), 체크인, 체크아웃 그리고 스파 이용시 왕복하게되면
기본 4회이기 때문에 1회는 보통 유료라고 하는데 아이들만 아니면 산책 삼아서 걸어갈만 합니다.
그리고 L 층에서 행사 및 체크 아웃 시간즈음에는 엘레베이터가 미어터져서 좀 오래걸립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내려가더라도,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 그냥 타서 다시 내려오는 방법도 있어요. 아니면 내려오는거마다 가득차서
그냥 계단을 이용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3. 객실.
객실은 깔끔합니다. 사실 Have9 스파도 있는데, 굳이 큰 욕실도 필요없고, 제 경우에는 사용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5인 가족이 머물기에 적당한 사이즈에 적당히 깔끔했습니다.
아 그리고, 체크인시에 마운틴 뷰 와 반대 입구 방향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말이 좋아 마운티뷰지, 객실 앞 수미터 앞에
산으로 막혀있어요. 아주 고층이 아니면, 그냥 꽉 막혀있습니다. 저희는 마운틴 뷰라는 말에 낚여서 마운틴 뷰를
선택했는데 그냥 바로 앞이 산으로 막혀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4. Have9 Spa.
Have9 Spa는 별도의 입장료로 별도로 운영하기 때문에, 사실 레스트리(포레스트) 리솜 체크인전에도 이용 가능하다해요.
레스트리 리솜 체크인 후 Have9 Spa로 이동했습니다.
수영복 차림으로 이동해도 되더라구요. 일단 아이들은 그리 이동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우선 결제를 해야하는데, 충북 도민 할인이 있으니 충북 도민분들은 참고하세요.
저희 가족의 경우 동생님께서 모두 결제를 하셨습니다.
일단 동생 회사 할인과 동생이 무료 티켓 두장을 갖고 있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을 했는데요.
정상가는 대략 5~6만원/인당 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그리고 Spa를 이용하지 않고 목욕탕만 이용할 수도 있어요. 물론 비용 차이는 납니다.
결제하고 키를 받아서,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남/녀 각각 탈의실에서 Locker에 옷과 소지품을 보관하면 됩니다.
가볍게 자켓과 상하의 그리고 일반적인 백팩 정도는 들어갈 정도 사이즈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샤워실/목욕탕을 지나서 수영장이 나오는데, 크진 않아요. 작아요. 작은 미끄럼틀 하나 있고,
물 쏟아 지는 기구가 있고, 짧은 유수풀이 있습니다.
그리고 찜질방도 있다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용 불가이었으며, Spa 도 있다고 들었는데 찾지도 못했고
찾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조카님이 수영장에서 놀고 싶어서 난리였기에 다른 시설 이용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리고 다른 곳도 그렇지만 이곳 Have9 Spa 후기마다 등장하는 Infinity Pool... 후기 사진에 속지 마세요.
어린이 날이어서도 그랬지만, 그리 크지 않아요. 작아요. 거기에 아이들과 어른들로 아주 가득차 있었습니다.
사실 어른들은 수영하고 즐길 크기도 아니거니와 아이들은 즐길만 하구요. 그냥 어른들은 인증 사진용입니다.
그리고 물은 따뜻해요. 5월 5일이고 산속이라, 물 밖으로 나오면 추웠는데 물속은 따뜻합니다.
그리고 Infinity Pool 옆에 물에 발 담그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긴합니다.
그렇게 약 1시간동안 Have9 Spa에서 놀다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1시간 동안 Infinity Pool에서 물 놀이 및 미끄럽틀 두 번 타고 나왔어요. Spa는 찾지도 못했고요.
5. 더 그릴 720.
더그릴 720은 2부제로 운용됩니다.
1부 : 17:00~19:00
2부 : 19:00~21:00
3시 체크인 후 Have9 Spa에서 약 한시간 정도만 시간을 보낸 이유가 더그릴720 1부 타임에 예약을 해서였어요.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저희가 방문시에는 실내까지도 예약이 가득차 있었는데, 저희는 야외석으로 예약을 성공해서
야외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Have9 Spa 건물 옥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맛은 있는데, 가격대는 높은 편입니다. 뭐 놀러와서 한번쯤이야 괜찮겠지만요.
저희가 돼지고기 9인분에, 배 음료수 1캔, 소주 2병, 생맥주 2잔, 공기밥 2공기,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주문 했는데,
대략 20만원 정도. 아니 5명이 고기 9인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1인분에 겨우 150g 밖에 안되요.
뭐, 라면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걸로 알고요.
더 맛난게 있는데 굳이 라면으로 배채울 생각이 없어서 그냥 고기로만 달렸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뭐 야채 밖에 기억이 나는게 없어요. 사실 그것밖에 먹을게 없었던거 같아요.
밑반찬이 기억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외 치킨도 판다고 하고 그렇다고 하는데 딱히 땡기지 않아서 다른 먹을 거리는 찾지는 않았습니다.
6. Magic Bubble Show.
식사를 마치고 30~40여분간 산책 후에 미리 예매해둔 Magic Bubble Show를 관람했습니다.
어린이날이라서 이런 행사가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맨 앞에 바닥에 모여서 잘 보이게끔 좌석을 배치하더군요.
뭐 근데 소소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큰 목소리로 웃길려고 열심히 하시긴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저는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습니다. 좀 불편했던건 윽박지르는 듯한 부분도 간혹 있던데 저는 좀 불편하더군요.
비누방울을 이용한 쇼입니다. 약 1시간정도 했던거 같아요.
7. 산책과 기타.
산책로는 잘 되어있어요. 코스도 길고, 다른 둘레길로도 연결되어있던데 그리 가보진 않았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포레스트 리솜이 보입니다. 산책하다보면 카트도 자주 다니구요
산책로를 따라 포토존도 있고 조경도 잘되어있어서 심심하진 않아요. 다만 아스팔트 길인것이 좀 아쉬워요.
투숙객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지만요.
공기도 좋고, 꽃 향기도 나고 나름 재미있게 산책을 했습니다. 코스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짧게 한바퀴 돌아도 1km 이상은 족히 나올거에요.
산책로는 세 종류의 길이 있더라구요. 사실 길 이름까지는 생각이 안납니다.
야간에 보면 일부 조형물에서 빛이 나와요. 사실 보기에는 이쁜데, 사진 찍기에는 피사체와 배경과
노출 차이가 커서 별로 좋지는 않더라구요.
참 그리고 조식 부페가 있는데, 인당 35,000원이 넘는다 했든가? 여튼 그정도 할거에요.
저희는 조식 부페는 패스했습니다. 일단 비싸기도 하고요. 아침은 보통 간단히 먹다보니 부페에 가서
배 채우기도 부담스러워서, 전날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나 누룽지 사와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아 레스트리 리솜은 호텔 형태이어서 내부에서 취사가 안됩니다. 간단하게 컵라면 정도만 가능해요.
혹은 배달을 시키거나 룸서비스를 시켜야 하는데, 저희는 그냥 더그릴720에서 고기로 배를 너무 채워서..
그리고 식사량이 그리 많은 가족은 아니기도 하구요.
그리고 옥상에 프라이빗 SPA? 그런것도 있다고 하던데 갈 시간도 없고, 갈 생각도 없어서 가보진 않았어요.
8. 제 생각은...
사실 제 여행 스타일과는 정반대라 사실 저하고는 잘 안 맞아요. 저는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다만 가족 단위로 와서 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좋은거 같아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이 있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그리고 조용해서 휴양으로 즐기기에는 좋을거 같아요.
다만 즐길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제가 몇일 동안 머문다면 좀이 쑤실거 같습니다.
5월 6일 오전 의림지.
1. 위치:
2. 놀이기구:
사실 그냥 작은 아주 작은 유원지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디스코 팡팡 같은거랑, 회전 목마, 바이킹,
범퍼카 뭐 그런 탈 것들.. 초등학교 많이 잡아봐야 중학생 정도 아이들이나 탈법한 놀이기구들이 좀 있어요.
뭐 조카가 타고 싶어해서 의림지 산책전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오리배. 어린이날이러서 그런지 사람이 좀 있어서 40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40분 기다려서 30분 오리배를 탔으니 뭐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사실 타는 것 보다는 가족끼리 산책하며 같이 사진찍고 이야기하고 그리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거 같아요.
5월 6일 점심. 산아래 식당.
1. 산아래 식당 :
레스트리 리솜 체크 아웃 후에 점심을 먹으러간 식당인데,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다만 먹느라 바빠서 사진따위는 없어요.
위치는 매우 외진곳에 있어요. 사실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식당입니다.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 했다고 하는데, 사진은 많이 있던데 관심없어서 누가 왔다갔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맛은 있어요. 양도 많은 편이고 밑반찬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가격대는 높아요.
두루치기 쌈밥이 23,000원인, 오징어 더덕 쌈밥이 25,000원 그리고 두부 한모가 10,000원.
그리고 매운 오뎅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그래도 쌈 야채도 푸짐하게 나오고요. 배 터지게 먹었는데 야채가 남았는데 싸주시더라구요.
더덕 무침은 셀프로 그냥 먹을 수 있고요.
부모님도 정말 만족하고 맛있게 드신곳이에요.
아마 제 손님들과 제천을 지나간다면 산아래 식당은 다시 한번 들를거 같아요.
2. 위치 :
5월 8일 부모산 연화사.
1. 위치 :
2. 연화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부모님께서 연화사에 연등도 다셨고 산책 삼아서 다녀왔습니다.
2022년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가족과 함께 여행했던 기록 그 일기를 마무리 합니다.
가족덕에 행복했던 시간이어서 가족에게 감사했던 날입니다..
부모님 그리고 결제를 한 동생님께 Special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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