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mpton P Line 그 후기와 비교.

Brompton P(Performance) Line 라이딩 후기와 Brompton M1L과의 개인적인 비교

 

1. Brompton P Line Information

 

1) Basic Spec

• Model Name : Brompton P Line Urban Low / Storm Grey
• Gear : 4 Speed ( 11T / 13T / 15T 18T)
• Chain Ring : 50T
• Gear rate :  0.22 / 0.26 / 0.3 / 0.36
• Main Frame : 하이텐강.
• Rear and Fork : Titanium
• Handle Bar : Low (S Type)
• Rear Rack : None.
• Birthday : 2022년 2월

 

2) 변경 사항.

• Handle Bar : H&H Titanium S Type.
• Seat Post : H&H Titanium DC Type.
• Seat : S-Work Power Mirror Seat.
• Pedal : Assioma Power Meter ( Look Keo Type)
• Carrier Block : H&H Uni Body.
• Catcher : H&H Catcher
• Cable Guard : H&H Titanium
• Remove Mud Guard (Front and Rear)
• Add Front Light

 

3) 최종 무게 : 9.3kg

 

4) 가격 정보 : 

• 순정 상태 : 415만원.
• 변경 제품 총 구매 가격 : 230만원
• 교체된 순정 제품 중고 판매가 : 35만원.
• 최종 구매 가격 : 610만원(공임 제외).
• 가방, 가민 Edge 830, Varia RTL515 등은 제외된 순수 고정되어 사용되는 제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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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rompton M1L RL/RL Information

 

1) Basic Spec

• Model Name : Brompton M1L Raw Laquer / Raw Laquer
• Gear : 1 Speed ( 12T )
• Chain Ring : 54T
• Gear rate :  0.222
• Main Frame : 하이텐강.
• Rear and Fork : 하이텐강
• Handle Bar : Mini M Type
• Rear Rack : None.
• Birthday : 2012년 2월

 

2) 변경 사항.

• Handle Bar : Carbon Mini M Bar
• Seat Post : H&H Titanium DC Type.
• Seat : Brooks 스왈로우
• Pedal : MKS 탈착식 페달
• Carrier Block : H&H Uni Body.
• Add Front Light (가민 UT800)
• Wheel : 조셉쿠삭 C38CX / 일명 알카본휠.
• 브룩스 GP1 그립

 

3) 최종 무게 : 대략 12kg.

 

4) 가격 정보 : 

• 순정상태 : 207만원 ( 2012년 구매 당시 M6R RL/RL의 가격 / 현 C Line Urban Low : 229만원 )
• 변경제품 총 구매가격 : 266만원
• 교체된 순정 제품 중고 판매가 : 40만원 
• 최종구매가격 : 433만원.(공임 제외)
• 가방, 가민 Edge 830, Varia RTL515 등은 제외된 순수 고정되어 사용되는 제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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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rompton P Line VS M1L

 

1) 가격차이 : 610만원 VS 433만워  / 177만원 차이. P Line이 M1L 보다 약 1.4배 더 비쌈.

2) Gear Rate : 0.2 VS 0.222 / 0.002 차이로 유사.

3) 무게 차이 : 9.3kg VS 12kg / 약 2.7kg 차이. M1L 대비 약 30% 더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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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P(Performance) Line과 일반 M1L 의 개인적으로 느낀 차이는?

 

 

1. 승차감 : 솔직히 티탄 포크/리어 제품의 승차감이 좋다고들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저는 둔감한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 페달링 : 페달링은 확실이 P Line이 기존 M1L 보다 더 경쾌하게 페달링이 가능합니다. 다르기는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3. 기어 : 외장 4단의 기어가 부드럽게 변속이 됩니다. 저도 전에 내장3단 * 외장 2단해서 총 6단을 썼지만, 저는 내장 기어를 싫어해서 내장3단*외장2단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내장3단*외장2단으로 다닐바에는 외장 2단만 달겠습니다!!!

4. 주행 혹은 기록 : 

1) 항속시 : P Line이 M1L에 비해서 약 2~3km 정도 더 높은 속도로 항속이 가능하긴 합니다. 

2) 평균 속도 : 약 100km 내외 라이딩 했을시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1~2km/h 정도 P Line이 더 높게 나오긴 합니다.

3) 사실 순간적인 최고 속력이야, 그날의 컨디션과 바람등 다양한 변수때문에 최고속 비교는 좀 무의미한거 같아서 언급은 안하지만 그 또한 P Line이 더 높긴했습니다.

 

 

※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내용이며 사람마다 모두 다른 결과 또는 체험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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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넌 기존 Brompton도 있으면서 P Line을 도데체 왜 산거야?

 

 

1. 왜 샀니? 

1) 티탄 버젼을 무조건 사고 싶었습니다.

2) 브롬톤 P Line이 이뻤고, 외장 4단이 궁금했습니다.

 

 

2. 만족합니까?

네!!!

 

 

3. 다시 P Line 구매하기 직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P Line을 사실 건가요?

아뇨!! 그때는 로드를 살거 같아요.

 

 

4. 그 이유는?

1) 너무나 닮았고 비슷해서 큰 차이를 못 느껴서.

2) 브롬톤 한대는 있어야겠지만 더 추가를 한다면 브롬톤과는 다른 성향의 자전거를 추가하는 것이 더 좋겠다.

3) 서로 다른 성격을 자전거를 통해서 기분과 상황에 맞도록 다양하게 운용하고 싶다.

4) Brompton에 아무리 뭔짓을 한들 Performance로는 로드를 못 따라가지요. 경량과 Performance를 위해 브롬톤에 무언가를 더하기 보다는 그 돈으로 로드를 추가하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5. 그러면 Brompton P Line 과 C Line 두 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서 산다면?

1) Brompton이 없는 상황에서 둘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무조건 P Line 입니다.

2) 사실 평속 1~2km/h 차이는 크긴 합니다. 일반인이 평속 1km/h 더 올리려면 죽자고 달려야죠..

3) 무게가 2kg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그 정도 가격차라면 P Line 욕심을 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6. 미니벨로를 입문하려하고 정말 그냥 생활차로 여유롭게 타려는 친구에게는 P Line Or C Line 어느것을 권할까?

1) C Line요. 사실 P Line과 C Line을 처음 들었을때나 무게 차이가 있구나 싶지 익숙해지면 그냥 다 무겁더라구요.

2) 또한 아주 드라마틱하게 차이가 확 나는것도 아닙니다.

3) 게다가 로드가 있어서 세컨으로 브롬톤을 타려고 한다면 더더욱 C Line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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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내 입장...

 

저는 Brompton을 매우 좋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Brompton P Line까지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브롬톤이 있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P Line 보다는 로드를 기추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600만원이면, 기함급은 아니더라도, "야 니(글 작성자) 수준에서는 너무 좋은 자전거 아니냐?"

소리를 들을만한 좋은 로드 자전거를 살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걍 50만원짜리 로드 자전거라도 브롬톤 P Line보다 기록면에서는 나을거에요.

 

하지만 모든 제품을 가성비를 기준으로 구매하지는 않잔아요. 모두 개인 만족이지 않을까 합니다.

 

 

행여나 무게와 기록에 목이 메여서 Brompton P Line을 사려고 한다면,

차라리 그 돈으로 로드가 낫지 않을까요? 물어볼거 같아요.

 

잘 접히고 이뻐야 한다면,

그러면 그냥 C Line이 낫지 않을까요? 하고 물어볼거 같아요. 

 

 

다만 꼭 Brompton 이어야하고, Brompton이 비싼 만큼 오래 자주 탈 계획이라면 P Line을 권하겠지만,

그냥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태라면 그냥 C Line이 더욱 나은 선택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