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과 소주. [ feat. 술중에 최고는 낮술]

2022. 4. 12. 15:51일상다반사

가끔 직장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할때 반주를 하곤 합니다.

근무시간내의 술. 어색할 수는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종종 하곤 한답니다.

 


 

하나. 우선 근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서너잔 정도로 기분만 내다보니 업무에 지장이 없습니다.


둘. 저녁 회식은 거의 없습니다. 그대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적당히 기분만 내는거죠. 

그러다보니 저녁에 개인 시간에 방해를 안 받고 있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셋. 여튼 이 또한 기업 문화이고,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메뉴!

01

매운 짬뽕과 소주입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매운 짬뽕 곱배기라서 양이 좀 더 많아요. 그리고 소주입니다.

 


  • 맛 : 맛은 먹을만 합니다. 아주 엄청나다는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 맵기 : 사실 작년보다는 덜 매워요. 맵기에 클레임이 발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덜 매워서 좀 불만이긴 합니다.
  • 특이사항 : 홍합과 조개가 너무 많아요. 껍질 건져내는데만해도 한참 걸려요. 간혹 깨진 껍데기를 씹기도 해서 그런 부분은 좀 불편합니다. 차라리 조개살만 넣어주고 껍데기는 건져내서 제공하면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 식당 : 역삼역 근방 뽕사부입니다.

 


  • 간혹 혼자가서 식사를 해도 눈치 볼 필요없이 먹을 수 있어요. 
  • 점심 시간에는 손님이 꽤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이 꽤 있었는데 2022년들어서는 그래도 오래 기다린적은 없어요.. 적당히 손님들 있는 곳입니다.
  • 식당은 깔끔한 편이고, 이곳은 가지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짬뽕에 소주는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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