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점검 따위는 없다는 건가??
2023. 10. 13. 06:00ㆍ버스 기사`s Story
버스 엔진룸 점검 따위는 없다는 각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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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자가 점검을 거부하는 걸까?
사진 속에 청테이프로 두른 부분이.
버스 엔진룸입니다..
그 엔진룸 커버가 열리지 않도록..
잠금 장치가 있는데..
그 장치가 고장이 났는지..
청테이프로 아에 붙여버렸네요...
물론 엔진룸을 열려면 열수는 있을거에요.
청테이프에 떼어내면 되니까...
하지만.. 제가 교육받을때.....
지금도 저는 그리하고 있지만...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정도는..
엔진룸을 열어서...
냉각수 양과 엔진오일양...
그리고 팬벨트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을 해요.
버스같이 운행이 잦은 차량들 보면...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누수되는 경우가..
생각보다는 빈번하게 일어나다보니...
자주 체크를 해주게 되요.
더군다나 노후된 버스라면 더더욱요..
그런데..저 버스는... 노란 버스인데...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차량인데...
흰색 넘버면 자가용 버스이니..
개인 혹은 어느 기관이 소유한 버스인데...
엔진룸 커버 잠금 장치 얼마하지도 않을건데..
좀 수리좀 하지..
그걸 청테이프로 붙이고 다니나?
엔진이 서면.. 뭐 그때 알아서 하겠지만...
관리 상태가 좀 그렇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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