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일 없이 밋밋했던 하루의 저녁 하늘... 정말 이 날은 아무 생각도 없이... 쉬다가.. 낮잠 좀 자다 일어나서... 뭐하나? 저녁 먹어야지 하다가... 그냥 매빅 미니 3 프로나 갖고 나가서.. 비행이나 해보자 한 날입니다.. 촬영 기종 : 매빅 미니 3 프로 편집 툴 : 라이트룸. 저녁 노을은 노을인데.... 어째 구름 한점없이... 심심한 하늘이네.. 오늘 나의 하루랑 어찌 그리 똑같니.. 아직은 어둡지가 않아서... 심심한 도시 풍경.. 하긴 드론은 일몰전까지만 비행 가능하니.. 비행 신고 후 허가를 받기전에는.. 야간 비행을 못하니 뭐... 하늘이 심심하면.... 아파트도 끼워주고... 도로도 끼워주고.. 오늘 하루도 이리 저물고.. 다시 일주일이 시작되겠네요.. 이젠 저녁 식사하러...

초보 버스 기사... 에버랜드 가서 신났다!! 중학생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중학생들을 태우고 에버랜드에 갔죠. 에버랜드까지 가서 버스 기사가.... 가만히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저 혼자 에버랜드 이용권 구매해서.... 에버랜드 여기저기 구경하고 왔습니다... 에버랜드 위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에버랜드 위치야 뭐.. 모르는 분이 계실까요? 그냥 네비게이션에서 검색해도 되지만... 경기도 용인시에 있습니다..ㅋㅋㅋ 에버랜드 이용권. 일반 대인의 종일 이용권 : 65,000원입니다. 여기서 제휴사니 뭐니 할인이 적용되고요. 매표소도 딱 1곳만 운영을 하더라구요... 대부분 미리 온라인등으로 구매해서 와서 그런지.. 평일이어서 그런지.... 여튼.. 비싼 돈 내고..

조카가 드라이브를 좋아해요. 아니다, 그냥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사실 그럴 나이이긴하지요. 그런데 방학인데도 학원 다니느라 바빠서 날 잡고 여행가는거 외에는 시간이 없지요. 요 몇일 사이에 좀 답답한 모양인지 드라이브 가자고 조르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랑 조카를 데리고 가까운 대청호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청호 근처 카페에서 케잌이랑 커피나 좀 먹고 올까 했는데.. 조카는 피자가 먹고 싶다해서 대청호 가는 길에 단골 피자가게에 들러서 피자 한판을 사서 드라이브하는 차안에서 다 먹더라구요... 아.. 이런 분위기 좋은데 좀 가려했더니.... 굳이 비싼 커피 왜 마시냐며... 좀 커피나 한잔 마시면서 물멍 좀 때리려고 했더니... 주구장창... 운전만 하다가 왔습니다. 대청호.... 보기만 해도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