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TI PARTS 티타늄 Double X 페달로 교체...
브롬톤 P Line에는 아씨오마 듀오 파워미터를 장착해서 1년여간 잘 타고 다니긴 했습니다. 파워미터는 단순 재미로 기록을 하기 위함이었고, 클릿 페달을 사용한 이유는 장거리 라이딩할때 더 편했기 때문입니다. 파워미터를 1년여간 사용하며 기록을 모으는 재미가 있긴했지만, 언젠가부터 내가 훈련을 통해서 파워를 더 높이고 싶어하는 것도 아닌데, 이미 평균 파워는 알고 있는데 굳이 파워 미터가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들더군요. 그리고 클릿도 굳이 필요한가? 브롬톤은 정말 타고 싶을때 가볍고 편하게 타기 위해서 타는 자전거라 생각하는데 클릿 슈즈를 신고 져지와 빕을 챙겨입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굳이 거쳐야 할까? 그렇다고 기록을 모으는 재미이지 그 기록을 향상 시키고 싶어하지도 않지 않은가? 단순히 자전거가..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