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2. 22:22ㆍ해외 여행
Part 10 - Epilogue
2주간의 휴가기간에 다녀온 미국 LA.
처음부터 가고자 하는 곳을 여기저기 장소를 문의 받아서 검색하고 지도로 찾고 나름 정보를 가지고 간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이라면 참 얻기 힘든 2주간의 휴가를 얻어서 어렵게 다닌 여행이기도 하고요..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뭐든 그러하듯이 아쉬움은 남네요..
이 여행을 왜 나 혼자 오지 못 했을까..? 이모와 사촌동생 게다가 어린아이까지 있으니... 여행의 속도 및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해야하는.. 그리고 제 여행 스타일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언제 한번 혼자 이곳을 다시 올까 싶기도 하고요. 여행은 혼자 다니는 것이 저와는 잘 맞는듯 합니다.
또한 그랜드 캐년과 라스베가스를 왜 여행사를 끼고 갔을까? 이것은 정말 후회합니다.
정말로! 제가 애초에 계획했던 여행이 더욱 여유있고 편하게 다녔을 코스임에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여행은.. 가는 과정까지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낯선 환경을 즐겁게 즐기면 됩니다. 해외 여행을 혼자서..
걱정은 되겠지만 그 어려움을 풀어가는 재미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사전에 여러가지로 공부하고 알아가며 하는 여행이 정말 재미있는 여행이고요..
여행사 혹은 가이드의 이익때문에 코스도 엉망이고 미끼로 싸게 계약했으나 옵션에 팁에 생각하면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정말..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자유 여행으로 즐기세요. 지금은 스마트폰 안심데이터 로밍으로 하면 하루 9000원(2013년 2월)이면
무제한입니다..어딜 가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지도 검색하고.
그러면 가이드없이도 더 재미있게 더 자유롭게 여행 다니실수 있습니다. 물론 가이드가 있음으로서 편하게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정보들은 쉽게 잊기 마련입니다..
LA 공항을 통해서 출국을 합니다. 한국으로요.
출국 심사 과정에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있으니 바로 줄 안서고 먼저 통과 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LA 공항에는 출국 심사를 받고 게이트로 향하면 면세점이라고는 담배 정도 파는 면세점 정도입니다..
좀 면세 상품을 고르고 싶다면 공항내 면세점에서 구매하세여
그리고 출국 심사 받으면 흡연 구역 없습니다. 담배 못 핍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핫도그나 빵으로 요기를 할 수는 가게도 있는데 핫도그 하나에 10불정도로 무지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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