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7. 11:57ㆍ해외 여행
1. 여행지 : Hongkong & Macau
2. 방문 기간 : 2018년 11월.
3. 여행 목적 : 출장을 가장한 여행. 업무는 단 몇시간 그외에는 자유시간!
4. 기본 정보에 대해서...
1) 비자 : 체류기간 90일 이내는 무비자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아마 홍콩 입국시 격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022년 4월 17일 기준으로 2주 격리로 알고 있는데, 그건 홍콩인에게 전해 들은 것이고 외국인이 입국시에는 또 다를 수 있겠지요.
2) 통화 : Hongkong/Macau 두 곳 모두 HKD 사용이 가능합니다. HKD는 두 곳 모두 사용가능한데 마카오 파타카(MOP)는 마카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MOP는 국내 은행에서도 원화로 환전을 안해줬던걸로 기억하는데, 과거의 기억이라 그냥 HKD로 모두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3) 날씨 : 11월에 가도 더웠어요. 반팔에 샌들 신고 돌아다닐 정도였고, 다만 1월~2월 정도에만 가볍게 겉옷 하나 걸치고 다녔습니다.
4) 언어 : 홍콩에서는 영어를 기본적으로 사용했었는데 2018년도에 갔을때는 영어를 못하는 홍콩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중국인 유입이 많이 된것인지, 그래도 상당수 사람들이 영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합니다.
5) 시차 :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려요.
6) 물가 : 대체적으로 비슷한데, 한국 음식은 엄청 비싸고 반찬도 모두 돈 주고 사먹어야 합니다. 거주하는 경우에는 모르겠지만 여행시 느끼는 물가는 다소 높긴 하지만 크게 체감은 못 했구요.
다만, 근래에는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발품을 팔면 카메라 렌즈같은 전자제품은 저렴하게 살수도 있었습니다.
7) 이동 시간 : 비행기로 약 3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8) 흡연 :대부분 실내에서는 금연이었고, 우리나라와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적당히 길가에서 흡연했었고 실내에서는 대부분 금연이었습니다.
9) 교통수단 : 대부분, 지하철을 타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또한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 크지 않아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10) 치안 : 밤 늦게 혼자 다녀보기도 하고, 사람들을 접했지만, 대부분 친절하고 치안은 괜찮은 편입니다.
11) 음식 : 볶음밥 제외하고 제가 중국 로컬 음식은 그다지...좋아하진 않아서....
12) 관광지 : 자연보다는 도시 여행이라고 봐야할거에요. 아 홍콩 디즈니랜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별로 성인이 가기에는 별로에요.
13) 기타.
- 담배는 한갑으로 바뀌었데요.. 전에는 한보루였는데. 뭐 걸리면 세금 내던가 혹은 포기 각서쓰고 주면되긴해요. 세금내면 그냥 사는거보다 더 비쌉니다.
-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에서 해외여행가기에 제일 편하고 부담없는 곳이 홍콩인거 같습니다. 워낙 한국인이 많이 가기도 하고요.
- 여담으로 한국에서 중국인들 중국어로 쏼라쏼라 시끄럽다고 하잔아요. 한국 아저씨 아줌마들 홍콩 단체 여행가면 똑같아요. 침사추이 Star Avenue에 있다보면.. 한국 아저씨 아줌마들 웃는 소리에 누구 아빠 누구 엄마.. 어머~~~ 큰 소리로 난리납니다. 그때는 그냥 한국인 아닌척 하고 있으면 되요.
5. 여기저기 가본 곳들
1) Tsing Ma Bridge - HK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중 보게되는 다리입니다.
2) Tsim Sha Tsui & Star Avenue - HK
홍콩에 오면 다들 침사추이는 한번씩 오고, 침사추이를 오면 Star Avenue를 오긴하죠. 지금은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들었는데, 2018년 11월 당시 Star Avenue는 공사 중이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2010년 5월 여행 당시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사진을 참고로 몇 장 첨부합니다. 공사 이후에 좀 바뀌었다고 하는데 공사 이후로는 못 가봤네요.
3) Victoria Peak - HK
홍콩하면 대부분 가는 곳 중에 하나가 Victoria Peak 입니다.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오는 방법은 버스를 타는 방법과 Peak tram을 타는 방법 두가지가 있는데요. 대부분 Peak Tram을 타기는 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엄청납니다.
특히나 주말 오후 같은경우에는요. 저희가 주말 3시 경에 Peak Tram 타는 곳을 도착해서 3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열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4) 홍콩 투어 버스를 타다.
그리고 하루는 2층 투어 버스를 타고 홍콩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5) Macau 도착...
저녁 무렵에 Macau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 슬슬 걸어다니며 야경이나 찍으러 걸어 다닙니다.
6) MGM Macau
MGM Macau 호텔 카지노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호텔이 참 화려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실 고스톱 규칙도 몰라서, 카지노는 관심이 없고 근처 야경 사진이나 찍으러 돌아다녔습니다.
7) 쿤람 세계 교회 센터 - Macau
멀리 지나가면서 봤을때는 잉어 모습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디 관음상이었습니다.
하단 연꽃 무늬 부분은 전시실로 보였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8) 마카오 문화 센터.
일부 젊은 사람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거나 공연등을 하거나 하더군요. 근데 꾸며진 규모에 비해서 사람은 적었습니다.
9) Legend Palace Hotel - Macau
유명한 호텔인지는 모르겠으나 매우 크고 화려해서 찍어보았습니다.
10) Hotel Lisboa - Macau
사실 그냥 화려해서 찍어본 호텔입니다.
11) Wynn Macau Fountain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진들 보면 분수쇼도 하던데, 제가 갔을때는 늦은 시간이라 그랬는지 분수 쇼는 없었고 매우 비싼 호텔 처럼 보였습니다.
11) Macau 시내 여기 저기...
그 외 마카오를 걸어 다니며 찍어 본 사진 들입니다.
6. 여행을 마치고...
홍콩은 전에 업무적으로라도 자주 왔던 곳이라, 익숙했고 마카오는 처음 방문했습니다. 그나마 짧게 다녀온 곳이라 야경 사진 밖에 남는게 없어요. 마카오를 홍콩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다가 배를 타고 나왔어요. 뭐 여행 상품으로 헬기로도 갈 수 있고 다리로 연결되서 자동차로도 이동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가 간곳이 마카오 구시가지 쪽이라고 들었는데, 신시가지쪽은 더 화려할지 궁금합니다. 마카오 타워에 가서 번지 점프도 뛰어보고 싶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던 여행이라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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