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2. 22:56ㆍ해외 여행
1. 인원 : 어른 4 ( 아버지, 어머니, 본인, 동생) 아이 1(초3 조카)
2. 비용 및 기간 : 모름 / 2019년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
3. 목적지 :
- GUAM U.S.A, 두 군데 가게에서 현지인이 미국에서는… 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미국,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구나 싶었습니다.
- 시차 : 1시간 예) 한국 오전 8시면, 괌은 오전 9시.
- 날씨 : 약 영상 30도 정도? 다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워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12월은 건기에 속한다 하더군요.
화요일~금요일 중 화요일과 목요일만, 오후에 10여분 가량만 소나기처럼 비가 내리고 대부분 구름만 있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 언어 : 영어
- 통화 : USD. / 대부분의 매장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괌 공항의 탑승 게이트에 있는 한 음료수 파는 매장은 현금만 받더라구요.
- 30일 이내였던가? 비자는 필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ESTA가 있으면, 입국시 좀 더 수월할듯 하더군요.
괌 입국 심사시에, 무비자 입국심사대 라인이 엄청 길었는데, ESTA 소지자들 입국심사 라인은 상대적으로 짧았어요.
ESTA 소지자 심사가 모두 끝나니 무비자 입국자들도 ESTA 소지자들이 심사받던 심사대로 보내서 심사를 하더군요.
여튼 저는 무비자로서, 한시간 넘게 기다린듯 합니다. ESTA소지하면 좀 더 빠를거 같긴 하더군요.
근데 입국 심사하는 분이 꾸벅꾸벅 졸아요.
사실 저희가 도착해서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입국 심사 받을때 시간이 새벽 3시정도였으니까요.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지문 찍어야 하는데, 엄지, 네 손가락 한국어로…
근데 한국어는 못하고 몇몇 단어만 외워서 하는듯 합니다. 근데 엄지! 라고 말해서 엄지를 대고 있으면
그 사이에 졸고 있어서 헛기침 하면 그제서야 눈 뜨고 네 손가락이라고 요청하고 많이 피곤한듯.
양손 지문을 모두 찍고, 여권 확인하면 바로 통과하는데 질문을 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 입국 심사를 마치면, 공항 경찰이 소지품 중에, 순대 있냐고 물어봅니다. 다른 것도 물어보긴 했지만요.
그걸 한국어로 물어봐서 편했네요 ㅋㅋ 순대 없고 고기 없고, 오직 김치만 조금있다고 하니까 통과.
- SKT의 경우, 데이터 로밍을 하면 본인의 잔여 무료 데이터량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거 신청해서, 그냥 막 썼어요.
4. 교통편 :
1) 항공편 :
- 제주항공 이용.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정도?
- 기내 서비스는 저렴한 비용에 저렴한 서비스라는 표현이 맞을거 같기도 합니다.
당혹스러운건 기내식 서비스 시스템인데요. 카트를 끌고 다니며 서빙과 주문을 받다보니,
카트가 통로에 있으면 화장실을 갈려고 나온 사람들, 화장실에서 볼일 마치고 자리에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이동을 못하고 모두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수십분동안 자리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카트가
비행이 제일 뒤로 이동해서 비켜줄때까지 사람들은 통로에서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기내식 서비스 하는데만 한시간 넘게 걸린듯 하더라구요.
- 가족여행지이다보니, 아이들이 많아요. 어린 아기들이 우는건 이해합니다. 그걸로 짜증이 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초중고 애들이 서로 소리지르고 싸우고 난리 치는건 좀 짜증이 나더군요.
잠깐 자려고 했는데, 한 여자애가 소리를 빽 지르는데 저는 뭔 사고 난 줄 알고 놀래서 깼습니다.
부모님들이여 제발...........!!!
2) 렌트카 :
- 대중 교통이 그리 발달한거 같지는 않아요. 도로에 다니는 버스라고는 스쿨버스를 제일 많이 본듯 합니다.
여튼 저희는 가족끼리 움직였고, 자유 여행이다보니 차량을 렌트 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는듯 한데, 저희는 괌의 동서남북 싸돌아다니려고 하다보니 렌트를 선택.
- 차량은 MAZDA6 라고 하는 중형 세단이었습니다. 이 차에 성인 4명 아이 한명. 가득 채우고 운행을 했습니다.
- 렌트 이용할때, 특이점은 차량 반납시, 기름은 다시 만땅 채워두지 않아도 됨. 이라는 항목이 있더군요.
보통 반납할 때 처음 출고 받을 때처럼 기름을 만땅 채워둬야 하지만 USD60(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내면 반납할 때,
만땅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는 중간에 저희가 주유하기도 귀찮고, 좀 싸돌아 다닐 생각이어서, 해당 항목을 체크하고 추가 결제를 했는데요.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여기저기 싸돌아 다녔는데, 절반밖에 사용을 못했습니다 ㅋㅋㅋ.
3) 운전시 특이점.
- 대부분 한국이랑 동일합니다. 운전석 위치도 좌측. 신호등도 좌회전 신호가 따로 있고, 우회전 신호가 따로 있는 곳도 있더군요.
- 도로 중앙에, 양쪽으로 노란색 선과 점선으로 그려진 차로가 있는 곳이 있는데요.
만약 좌회전이나 유턴을 하고 싶으면 달리다가 해당 차로로 들어가서 기다렸다가 마주오는 차량이 없으면,
좌회전이나 유턴을 하면 됩니다. 그냥 알아서 하면 됩니다. 저는 그리했습니다. 경찰에 잡히지는 않았어요. ㅋ.
그러고보니 경찰을 본적이 없네요.
- 제한속도는 35mile/h(56km/h), 25mile/h(40km/h)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대부분 규정 속도로 달리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처럼 고속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가끔 80km/h로 쏘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숨어서 단속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구경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시내 도로는 파인 곳도 많아요.
- 미국처럼 응급차량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길가에 차 세우고 정차하고 있어야 하나 했는데,
분명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데도 다들 그냥 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달렸습니다.
제 방향으로 구급차량이 지나가진 않았네요. 아.. 스쿨버스가 스톱 사인 보여주고 정차하면 양방향 차량
모두 정차해야한다고 들었는데, 스쿨버스가 정차한건 제가 못 봐서 실제로 그런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5. 식사 :
- 물가는 상당히 비싸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식사도 그랬고요. 어디 가면 받는 입장료도 그랬습니다.
식사를 현지식으로 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한국인 입맛에 맞을지 보장을 못한다고 들었고
저희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해서, 맛있다는 곳으로만 갔습니다.
- Samurai Seafood Steak & Wine Company
주소: 801 Pale San Vitores Road, Tamuning, 96913 괌
철판 요리집입니다. 맛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비싸요. 동생이 주문한 메뉴가 인당 USD50이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양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조카는 나누어 먹으려고 4인분을 주문했는데, 다 먹지도 못하고 많이 남겼습니다.
저희 가족 식사량이 적을 수도 있는데, 무지 많았어요.
- Beachin shrimp 3호점
주소 : Micronesia Mall, Suite C-132 1088 W, Marine Corps Dr, Dededo, 96929 괌
새우요리인데, 새우 튀김이나 파스타를 주로 주문하는 듯 합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인당 USD10 내외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진 않아요. 대충 그정도 입니다.
여긴 Micronesia Mall내에 있는 곳이라 쇼핑 마치고 먹기 편해서 갔습니다.
- 세종
주소: Tamuning, 96913 괌(구글 맵에서 이렇게만 나와요)
한국 식당입니다. 삼겹살부터 김치찌개 갈비탕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삼겹살이랑 김치찌개 갈비탕을 주문 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삼겹살도 USD21이고 김치찌개도 USD20정도 였던걸로 기억하고, 가격대는 비쌌습니다.
한국 기준으로요. 그리고 상추나 마늘 고추도 추가 주문 해야합니다. ㅋㅋㅋ
- DOS 버거
주소: 413 A&B N, Marine Corps Dr, Tumon, 96931 괌
햄버거 집인데, 패티나 내용물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감자튀김이랑 셋트로 나오는데, 저희에게는 양이 많아서, 조카한테는 작은거랑,
어른은 3개 사서 나누어 먹었더니 양이 맞았습니다. 가격대는 여기도 USD10 좀 넘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 Proa Restaurant
주소 : 429 Pale San Vitores Rd, Tumon, 96913 괌
바베큐 집입니다. 여기도 양은 많아요. 요리 하나에 USD20이었나? 여튼 그래요.
제가 주문할때 없어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요리 두개만 주문했습니다. 점심이기도 해서, 많이 먹을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지 양은 적당했습니다.
스테이크랑, 닭, 돼지, 소고기가 섞인거 두가지를 주문했는데, 맛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엄청 많아요. 제가 한번은 저녁 7시 30분에 갔는데, 6시 30분에 도착한 사람이 한시간 기다리고 있고
그 상황에도 줄 서 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좀 여유있게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변 호텔이 많이 있는 번화가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더군요.
- Long Xing Chinese Restaurant
주소 : 970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별로에요. 짜장면 없어요. 짬뽕은 있는데 별로에요
탕수육도 별로에요 고기에서 냄새나요. 다들 하나씩 먹고 안 먹었어요
볶음밥은 그나마 먹을만해요. 볶음밥안의 새우가 냄새나요.
전체적으로 별로입니다. 가격은 짬뽕이 USD12인가 그랬습니다. 여튼 별로에요.
6. 쇼핑.
- 딱히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 저희는 K Mart와 Micronesia Mall만 갔습니다.
-K Mart는 물이나, 과자, 맥주, 컵라면을 사러 간 곳이구요. 한국 컵라면등도 꽤 있었어요.
삼다수도 있더군요. 다만, 술이나 약을 살때는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가격은 뭐 모르겠어요.
이거저거 사다보니, 딱히 모르겠습니다.
주소: 404 North Marine Drive, Tamuning, 96913 괌
- Micronesia Mall
주소 : 1088 Marine Corps Dr, Dededo, 96913 괌
가격대가 저렴한 곳도 있고 한국이랑 별차이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Foot Locker라는 신발 매장에 가서 보니, 슬리퍼랑 몇개만 봤는데 그리 싸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리바이스나 겟유즈드 매장에서는 할인을 하더군요. 예를들어 리바이스는 한벌 사면 두벌 공짜
이런 형태의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들어가서 가격을 보진 않았습니다.
ROSS라는 매장을 주로 가는듯 한데, 뭐 창고형 매장같았어요. 매장이 친절하진 않습니다.
그냥 종류별로만 구분하고 알아서 찾아서 사라. 이 느낌입니다. 사이즈가 없을 수도 있고,
그냥 진열대에서 알아서 골라야 합니다.
가격은 저렴하긴 했습니다. 제가 케빈클라인 겨울 옷 상의를 USD30정도에 하나 샀으니까요.
겨울 옷으로만 여섯벌을 샀는데 USD170 정도 결제한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사람이 엄청 많아서 결제하기 위해 줄 서 있던 시간만 40분 이상 줄을 서 있었습니다.
괌이 쇼핑의 천국이니 그런 광고 문구도 보긴했는데, 저에게는 그다지 와 닿지는 않더군요.
그리 맘에 드는 옷도 없었고, 일단 애플 제품은 없었습니다.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50% 할인했더라면 대번 질렀을텐데….
7. 엔터테인먼트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했고, 아이도 있어서 매우 제한적이다보니 뭘 찾지도 않긴 했습니다.
그냥 리조트 옆에 매직쇼만 보러 갔습니다.
- 앵콜 매직쇼
주소 : 801 Pale San Vitores Road, Tamuning, 96913 괌
인당 USD50 인가? 그 정도 가격대입니다. 성인 기준입니다. 저희는 오후 8시 30분 공연이라,
저녁식사 패키지는 아니라서 그럴거고요. 오후 6시에 저녁 식사 패키지는 다른 가격이라하는데
애초에 6시 타임은 신경을 안 써서 모르겠습니다.
공연은 볼만합니다. 마술도 좋았고요. 사자랑 치타도 잠깐 나오고요.
공연 중 사진 촬영은 금지라서 사진은 없습니다. 공연 마치고 배우들이랑 무료 포토타임이 있긴한데
저희는 따로 찍지는 않았습니다.
8. 공항과 면세점
- 공항이 작아서 그런지, 티켓팅하고나서 바로 줄을 섰지만,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엄청 사람도 많고, 그 많은 사람을 위한 출국 심사대가 2곳에서 합니다. ㅋㅋ
비즈니스 클래스는 좀 먼저 앞으로 빼는거 같기도 한데요. 너무 오래 걸려요.
면세점을 보니까 제가 관심있는 담배만 갖고 이야기 하면 말보르가 USD41이더군요.
일본 담배는 USD25이고 제가 피는 던힐은 아에 없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안 샀습니다.
일본 담배는 사고 싶지가 않아서 안 샀구요.
술은 안 샀습니다. 보지도 않아서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면세구역 자체도 작기도 하구요….
9. 여행에 대한 개인 소견.
저희가 피에스타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리조트 뒷편이 바로 해변가이고 파도도 약하고 수심도 낮고요.
해변이 아니더라도, 리조트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족끼리 놀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관광을 한다고 하더라도 괌 자체가 섬 이다보니, 이동거리가 길지 않아서 아이들과 이동하기도 괜찮아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기에 즐거웠습니다만, 혼자 또는 친구랑 여행 갈 곳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아요.
편도 4시간 30분이라는 시간안에 열대 지방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10. 방문한 곳들의 사진.
방문한 곳 워치를 지도상에 찍어보니
괌 여기저기 다닌듯 하네유 ㄷ ㄷ ㄷ
11. 방문지들에 대한 정보와 사진들...
- 위도 경도 정보 또는 주소 정보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이동합니다.
1) Two Lovers Points
주소 : Tamuning, 괌(구글에 이리만 나와요)
위도 경도 정보 : 13°32'06.4"N 144°48'09.1"E
위 지도상에서 44장 사진이 있는 곳 즈음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머리를 묶고 뛰어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입장료 받구요. 그리고 남산처럼 자물쇠 묶는 곳도 있고, 뭐 그런곳입니다.
2) Fiesta Resort
주소 : 801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저희가 묶었던 리조트인데, 바로 뒤에 수영장이랑 해변이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에 좋습니다.
위 지도상에서 44장이라고 표시된 곳 부근, 그보단 조금 아래입니다
3) Fort Santa Agueda
주소: Tutuhan, Agana Heights, Fort Ct, Hagåtña, 괌
그냥 대포 몇개랑 전망 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주차장도 따로 없고 그냥 이게 전부입니다.
편의시설 없습니다. 여긴 지도상에서 199라고 쓰여진 곳 부근 정도 될듯요
4) Fish Eye Marine Park
주소: 818 North, Marine Corps Dr, Piti, 96915 괌
바다위에 건물을 짓고 건물을 통해 수면 아래로 내려가서 창밖으로 바다속을 구경하는 수족관이니다. 입장료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스노쿨링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근데 저는 수영도 못하고 물속에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저희 가족은 수족관만 갔습니다. 요긴 지도상에서 34라고 쓰여진 곳 부근여
5) Sella Bay Overlook
위도 경도 정보 : 13°20'15.0"N 144°39'32.2"E
여긴 그냥 전망대 입장료 없구요. 그냥 언덕 위에서 바다 구경이 전부인 곳. 편의시설 없습니다.
요긴 지도상에서 5라고 쓰여진 곳 부근여
6) Coco Palm Garden Beach
주소 : Dededo, 괌
위도 경도 정보 : 13°37'42.8"N 144°50'25.2"E
이곳을 가려면 1km이상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합니다. 좀 심해서 시속 10키로미터 이상 내지를 못했어요. 좀 외진 곳입니다.
입장료가 1시간 머물면서 해변가에 의자 사용하고 샤워시설 사용하는데 총 USD121 지불했습니다 어른 4명 아이 1명해서요. 비싸요. 그리고 웰컴 드링크라고 뭔 음료수 200ml정도 줍니다.
리조트가 있는데 굳이 여길 돈 주고 올 거는 아니더라구요. 리조트의 해변보다 파도도 강합니다.
어긴 지도에서 144라고 쓰여진 곳 부근입니다
사실 이곳을 가려고 온 것은 아니고 Ritidian Beach를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못 가고 근처에 있는 곳을 간 장소입니다. 파도가 위험하다고 안 연다고는 하는데...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어떤 사람은 3일 동안 매일 갔는데 그 중 하루만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긴 무료이기도 하고요.
7) Ritidian Beach, Scenic Point
주소 : 3A, Dededo, 괌
위도 경도 정보 : 13°38'26.0"N 144°51'11.5"E
여기도 편의 시설도 없고 그냥 전망대입니다. 여기도 지도상에서 144로 쓰여진 곳 부근입니다.
8) Inarajan Natural Pool
주소 : 4, Inarajan, 괌
위도 경도 정보 : 13°16'18.1"N 144°44'52.0"E
자연풀장이라고 합니다. 저 풀장 밖으로는 파도가 엄청 높은데도 저 안에는 잔잔합니다..
괌에서 가장 멀리 이동한 곳인데 리조트에서 약 45분 정도 걸리더군요… 괌의 동남쪽에 있어유
여기도 아이들이 놀기에 괜찮습니다. 커피숍도 있고, 주변 편의 시설도 있고요. 입장료는 없습니다.
여긴 지도상에서 67이라고 쓰여진 곳 부근입니다.
12. 에필로그.
2019년 12월, 딱 코로나 시국이 시작되기 얼마전에 다녀온 마지막 해외 여행이었습니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가족들과 함께 쉬며 즐기며 다녀오기에는 매우 적당한 여행지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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