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여행기 - Part 1 Prologue

2022. 4. 12. 16:20해외 여행

1. 여행 목적지 : LA 및 라스베가스와 그랜드 캐년.

2. 여행 일시 : 2013년 2월 12일 ~ 2월 22일

3. 여행 동반자 : 가족 여행.

4. 세부 여행지 : 홀리우드 거리, 산타모니카 해변,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Old Town Pasadena, 그리피스 천문대

5. 준비 사항: 

1) 여권과 ESTA : ESTA는 여행사를 통해 알아보셔도 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바로 발급되었습니다.

2) 국제 운전 면허증 : 지금은 영문 면허증을 받으면 미국은 따로 국제 운전 면허증을 발급 받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영문 면허증이 없으면 가까운 경찰서 혹은 운전면허시험장에가서 수수료와 여권 사이즈의 사진 및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면 바로 발급 가능합니다.

6. 2013년 당시의 기억을 갖고 작성을 하다보니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어요.

 

 

 


 

7. 여행간의 사진들...

 

1) 출발... 인천 공항과 LA 공항....

 

LA 공항 도착... 입국 심사대에서 직원이 임신 중인 사촌여동생을 보더니 줄 서지 말고 다른 심사대로 안내하더군요.

바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요. 가족인 저희도 덩달아서 줄을 안서고 바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와 나머지 가족들은 간단하게 입국 심사를 받았는데, 임신 중인 사촌여동생의 경우에는 질문 사항이 좀 많았습니다. 체류 기간, 장소, 목적, 일행과의 관계 및 현재 현금이 얼마나 있고 등등... 아마 원정 출산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LA에 도착해서 저희는 차를 렌트해서 제가 운전해서 이동하였습니다.....

미국내 운전하기 위해서 국제 면허증과 여권 그리고 국내 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해야 합니다...

 

차량 렌트는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렌트가 가능합니다.

검색엔진에서 그냥 LA  렌트카만 쳐도 무수히 많이 나오니까 그리 하시면 되구요.

렌트를 위해서는 신용카드 결제를 해야하고, 차량 인도시에 렌트 계약자의 여권 국제면허증, 신용카드가 꼭 필요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외부로 나오면 버스 타는 정류장이 있습니다. 공항 문 밖으로 나가면 바로 있으니, 헤멜 필요도 없어요.

버스 정류장에 Rent Car 셔틀 버스가 오는 정류장이 있고요. 간판에 여러 렌트카 업체 로고도 함께 있습니다.

그 정류장에서 계약한 렌트카 업체 로고가 새겨진 버스가 오면... 그냥 타면 됩니다.. 무료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Dallar이라는 렌트카 업체를 통해 차를 인도 받았는데, 차종은 DODGE의 Grand Salon(7인승) 입니다. 

 

약 10일간 렌트하는데, 62만원 정도 렌트 비용이 발생하고,

추가로 어린아이용 카시트는 기간이 길더라도 최대 6일간만 비용을 정산하고 하루에 12불입니다.

6일이면, 72불이고, 몇가지 세금 포함하면 84불 정도가 추가로 소요됩니다.

 

 

그리고 계약자의 신용카드가 필요한 이유는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US$ 400을 Deposite 하기 위해서 계약자의 신용카드로 US$400을 Deposite 해 두었네요. 이는 차 반납하고 자정 이후에 은행의 사정에 따라 당일 혹은 수일내에 반납처리 된다고 합니다. 차량 렌트시, 옵션으로 기름을 만땅 채우는 옵션도 있고, 네비게이션 옵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62만원 정도의 렌트비에는 본 옵션이 모두 포함입니다.

 

현장에서 차량 렌트시 Prepaid Booking 임에도 소요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40여분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2) 운전하기...

 

운전석 방향도 국내와 동일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교통 법규나 신호 체계에 대해서 큰 맥락에서 보면 하지 말라는거 외에는 다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와 다르죠. 우리나라는 하라는 것만 해야합니다.

 

즉, 파란불일때 직진해도 되고 우회전해도 되고 좌회전을 해도되고 유턴을 해도 됩니다. 단 유턴 금지 혹은 좌회전 금지, 일방 통행길이경우를 제외하고요. 하지말라는 것만 하지 않으면 되요.

속도 지키라고 하면 속도 지키면 됩니다..

 

그리고 스쿨버스.. 노란색 버스가 정차하면 앞지르지 말고 정차하세요. 그 뒤에 서세요... 스쿨버스 Stop Sign이 접힐때까지요. 그리고 근처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경찰차든 구급차든 소방차든 길가에 차를 정차 시키고 지나간 뒤에 운전하세요.

 

나머지는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그냥 네비게이션 따라서 이동하면 됩니다.

 

미국내 운전은 도로명과 도로번호판만 눈에 들어오면 매우 쉽습니다.

프리웨이라고 고속도로이긴 하지만, 공짜 고속도로를 주로 달렸어요. 한번도 유료도로를 달린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국내 고속도로와 다르게, 출구가 꽤 자주 가까이에 많습니다.. 그래서 1마일 앞에서 빠지라고 네비게이션은 말을 해주긴 하는데... 1마일내에 두세개의 출구가 있다보니 출구 번호를 생각 안하고 거리 감만으로 출구로 나가면 엉뚱한 곳으로 빠지기 일쑤이니....네비게이션에 나오는 출구 번호랑 도로상의 출구 번호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꽤 헤맸는데, 3일정도 지나서 도로명과 번호 그리고 출구 번호가 눈에 들어오니 운전이 매우 쉬워졌습니다..

 

프리웨이에서는 38B 혹은 38A 로 표시되어 있는데, 38은 출구 번호이고 A 혹은 B는 방향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출구번호에 두개의 방향으로 출구가 두개이오니... A와 B도 구분해야 합니다.

 

 

 

3) Long Beach 도착...

 

 

Long Beach 에 거주하시는 이모님댁에 도착해서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이제 진짜 여행은 다음날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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